건강한 이야기

올 겨울 노로바이러스와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질병 관리청은 비상방역체계를 19일부터 앞당겨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관내 보건 의료기관, 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과 신고 독려 등 예방 활동을 합니다.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늘고 있고 모두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Norovirus) 노로바이러스는 전세계 각지에서 상당한 유병률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 그 이유로 100개 미만의 바이러스로도 인체를 감염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장기간 바이러스를 방출해 점염성이 높고, 바이러스 자체의 생존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

우리나라 30세 이상 14%, 65세 이상 25% 정도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병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MZ 세대들도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유전적이냐, 후천적이냐를 가리는 것은 별 의미가 없고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면 꾸준한 운동과 음식물 섭취에 신경을 쓰고 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당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Diabetes mellitus) 혈액 속의 혈당 수치가 기준 수치보다 높은 상태를 당뇨라고 하며, 정상적인 사람은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가 있으시면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

면역력 저하로 인한 증상 (감기, 피부 가려움증, 비염 등)들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약을 복용하거나 적절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먼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 부터 추운 겨울철에 면역력 높이는 방법부터 음식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Level of immunity) 강화, 높이는 방법 1. 충분한 수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하루종일 피곤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족한 수면은 면역성을 떨어뜨려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건강한 수면시간은 성인 7시간 이상, 소아 12시간 이상 자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충분한 성장과 빠른 두뇌 회전을 위해서 충분한 수면이 필수입니다. 잠이 쉽게 오지 않을때..

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 내성균이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올 겨울에는 중국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조심해야 될거 같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Mycoplasma pnenmonisa) 폐렴 소아, 청소년들에게 가장 흔한 세균성 폐렴으로 발생 원인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증식하며, 세포변이 없는 등 바이러스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바이러스로 오인되었지만, 현재에는 바이러스와 상당히 유사한 세균으로 분류되었습니다. 감염이 될 경우에는 12~14일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는데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은 2~3주 정도 지속되는데요. 간혹 ..